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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행사에서 사용된 기업 소개 영상 캡쳐 (스쿼드엑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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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스쿼드엑스가 지난 6월 10일 싱가포르 중심업무지구(CBD)에 위치한 O2 Work @ Collyer Quay Centre에서 ‘BRIX X-CLIP 글로벌 론칭 네트워킹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남아 시장 진출을 앞둔 스쿼드엑스의 첫 글로벌 공개 무대로, 싱가포르 및 인근 국가의 미디어 기업, 디지털 플랫폼, 소셜 미디어 운영사,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커머스 전문가 등 업계 리더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스쿼드엑스는 자사의 솔루션인 ‘BRIX X-CLIP’을 통해 AI 기반 숏폼 영상 제작부터 쇼퍼블 기능 통합까지 가능한 원스톱 커머스 솔루션을 선보였다. 세미나에서는 제품 시연은 물론, AI 숏폼 트렌드 분석, 미디어 커머스 성공 사례, 파트너십 프로그램 소개 등 실전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글로벌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네트워킹도 함께 진행되었다.
스쿼드엑스는 K-콘텐츠와 기술 융합을 기반으로 글로벌 커머스 시장을 선도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으며, 이번 싱가포르 행사를 통해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숏폼 커머스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현지 미디어 플랫폼 및 커머스 기업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추진 중이며, 다양한 언어와 시장 특성을 고려한 AI 맞춤 영상 제작 및 자동 쇼핑 연동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현지 플랫폼 관계자는 “짧은 영상이 곧 소비로 이어지는 흐름에서 BRIX X-CLIP은 매우 혁신적인 접근”이라며, “실제 비즈니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는 도구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쿼드엑스 권정식, 최영현 공동대표는 “기술 중심의 콘텐츠 커머스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숏폼과 AI, 그리고 쇼핑 경험의 융합이 필수”라며, “이번 싱가포르 세미나는 단순한 론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실전 전략과 협업 가능성을 타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CKL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스쿼드엑스와 같은 콘텐츠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최대 2년의 입주지원과 제작지원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