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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교육에는 동일공업고와 경기자동차과학고 자동차과 1학년 학생 52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자율주행 및 자동차 산업 분야 전문가 특강을 통해 최신 기술 동향과 미래 산업 전망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입교식에 앞서 지난 7일부터 '찾아가는 자율주행 교실'을 통해 기초 이론 교육을 진행했고, 이후 경기도자율주행센터, 서울대 미래모비리티기술센터에서 실습 중심 집합 교육이 이어지고 있다.
교육과정은 △자율주행 자동차 기초 이론 △아두이노를 활용한 첨단운전자 보조 시스템 체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초 실습 △모형 자동차 실습 △판타지(G)버스 시승 등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율주행 기술 원리를 이해하고 관련 직무를 탐색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첨단 산업 기술 체험을 통한 학생 역량 함양, 교원의 실습 지도 강화 등 학생 맞춤형 하이테크 직업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