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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임직원 스톡옵션 활용 위해 1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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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5. 07. 23. 17:38

"소각 규모 0%대로 주식가치 희석효과 미미"
셀트리온 CI (3)
셀트리온이 임직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위해 1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을 실시한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10억3250만원 규모의 자사주 7043주를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임직원 스톡옵션을 위해 실시됐다. 스톡옵션은 임직원이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자사주를 매수할 권리를 뜻한다.

셀트리온은 자사주 소각 규모가 0%대인 만큼, 주식가치 희석효과는 미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2009년부터 성과 보상, 바이오 인재 확보 등을 위해 임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스톡옵션을 부여하고 있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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