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세정보 관련 활용신청건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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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는 주로 웹사이트·앱 개발 목적(48.5%)으로 활용됐다. 참고자료(16.2%), 연구(12.1%), 학습용(7.1%) 순으로도 활용도가 높았다.
가장 많은 활용신청을 받은 개별 API는 주식 시세정보(17.2%)다. 기업 재무정보(9.9%), 기업 기본정보(8.1%), KRX상장종목정보(4.4%) 등의 순으로도 활용신청 건수가 높았다.
주제별로는 기업평가 및 연구·논문에 활용되는 기업정보(49.7%)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주식투자와 관련한 자본시장정보(31.4%)와 시세정보(9.8%), 공시정보(5.9%) 순으로 조사됐다.
금융위는 올해는 AI 활용도가 높았던 기업 정보 중 기업 기본정보, 지배구조 정보의 세부항목 확대 개방과 ESG지수·상품정보, 펀드상품 판매현황 등과 같은 자본시장 정보도 신규로 개방할 예정이다.
금융산하기관도 AI·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AI-친화적인 금융공공데이터 개방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금융위 측은 "이용자 관점에서 편의성을 제고하고 데이터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품질개선으로 금융공공데이터 개방서비스를 국민 모두가 쉽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