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섭 전 감사 성윤기 전 조합장 317표차로 누르고 당선
 | temp_1753344940443.-1848071413-crop | 0 | 임동섭 당선자가 당선증을 교부받고 부인과 함께 기념촬열을 하고 있다. /우포농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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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 우포농협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임동섭 전 감사가 당선됐다.
24일 우포농협에 따르면 전 조합장의 부정 선거로 지난 23일 실시된 우포농협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임동섭 전 감사가 성윤기 전 조합장을 317표차로 누르고 조합장에 당선됐다.
이날 선거에서 우포농협 조합원 1889명 중 1526명인 80.7%가 투표에 참여해 임동섭(66세) 후보가 918표·성윤기 전 조합장이 601표를 각각 득표했다.
 | 우포농협 | 0 | 임동섭 (왼쪽 여섯번째)당선자가 조합장 선거에 당선된 후 임직원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포농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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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조합원과 임직원의 복리후생과 수익증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며 "산적한 우포농협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조합원들의 작은 소리도 허투로 듣지 않고 귀담아 듣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임동섭 조합장의 임기는 24일부터 오는 2027년 3월20일 까지다.
-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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