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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재단, 노인 화상예방사업에 2억4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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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승인 : 2025. 07. 24. 18:18

베스티안재단과 S.A.V.E 캠페인 지원 협력사업 실시
전국 26만명 고령사회 대비 화상예방 교육 혜택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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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보고회에 참석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겸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오른쪽)과 설수진 베스티안재단 대표(왼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아시아투데이 김민혁 기자·윤채현 인턴기자 =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와 함께 화상예방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협과 베스티안재단은 이번 보고회에서 2020년부터 협력해 온 취약계층 화상환자 의료비 지원 및 노인 화상예방교육 등 주요 사회공헌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의 협력은 2020년 'S.A.V.E 캠페인' 후원에서 시작됐다. 당시 신협은 저소득 화상환자 및 소방관을 위해 3000만원을 지원했으며 같은 해 화상환자 11명에게 총 3500만원의 의료비를 후원했다.

2022년에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노인화상예방교육 등 관련 사업에 1억7000만원을 후원했다. 이를 통해 전국 노인 및 관련 종사자 26만명이 교육 혜택을 받았다.

신협재단의 후원으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노인 화상예방교육 사업은 화상예방 전문인력 양성, 워크북 및 교안 개발,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 노인화상예방교육 전용 앱 개발 등을 통해 고령자 대상 예방교육의 새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겸 신협재단 이사장은 "노인 화상은 높은 사망률과 심각한 후유증을 동반하는 만큼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 사회에 화상예방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고령화 시대에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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