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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강남 한복판서 ‘마약운전’한 2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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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준 기자

승인 : 2025. 07. 27. 17:52

전신주 들이받고 담벼락 무너뜨려
서울강남경찰서. 아시아투데이DB
강남경찰서. /아시아투데이DB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마약을 투약한 후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7일 20대 남성 A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4시 반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마약을 투약한 후 운전하다가 전신주 등을 들이받고 근처 담벼락도 무너뜨린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이 진행한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엑스터시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마약 소지 과정·투약 여부 등을 파악 중이다.
최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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