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성주군, 독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원한 영화 나들이’ 훈훈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730010017348

글자크기

닫기

이덕봉 기자

승인 : 2025. 07. 30. 14:40

무더위 속 정서적 안정·문화 향유 위한 특별한 하루… 영화 ‘춘막이네’ 관람
성주군 독거 어르신 영화관람 행사
성주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들이 29일 영화 '춘막이네' 관람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성주군
경북 성주군은 29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인 독거 어르신 50여 명을 초청해 별고을 시네마에서 영화 '춘막이네'를 관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티마재가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외로움과 문화 소외를 겪는 독거노인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상영작 '춘막이네'는 가족, 이웃, 공동체의 소중함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어르신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특히 영화 관람 중 팝콘 간식도 함께 제공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영화 관람에 동행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오늘처럼 어르신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 나누는 자리가 참으로 소중하다"며 "이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영화관에서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이번 나들이 행사를 계기로 향후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덕봉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아투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