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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저출산 문제에 공동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축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공동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저출산 극복과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관계 유지, 관련 교육, 세미나 공동 개최, 캠페인 과 홍보 활동 협력 추진,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논의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정책적·사회적 대응 방안은 물론 주민 참여형 홍보와 지역 인식 개선 활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히 동구 지역 내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실질적 기여가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동구의회 저출산·고령사회 대책 특별위원회의 김영화 위원장, 주형숙 부위원장, 박종봉·김은옥·이진욱 위원, 최건 의원이 참석했으며 한국출산장려진흥회 중앙회의 주요 임원진도 함께 자리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김영화 위원장은 "저출산 문제는 이제 국가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역이 함께 책임져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구의회와 한국출산장려진흥회 중앙회가 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