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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공사는 캠페인 시작에 앞서 지난 30일 인천 송도 재외동포청에서 공사 사이버보안센터장을 비롯해 인천항만공사 및 한국환경공단의 정보보호 책임자가 참석해 개인정보보호와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정보보호결의문 서약식'을 가졌다.
이번 서약식을 바탕으로 공사와 유관기관들은 △스팸메일, 스미싱 등 사이버 위협으로 인한 여객 피해 최소화 △사이버 위협에 대한 경각심 및 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 보장 등을 목적으로 개인정보 보안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공사는 다음달 6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하계 성수기 여객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시행한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수상한 문자메시지 및 링크 주의', '보안 설정된 Wi-Fi 사용' 등 실생활 보안수칙을 담은 캠페인 문구가 인쇄된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정보보호 안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공사는 15일까지 제1·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사이버보안 홍보영상을 송출하며 하계 성수기 공항 이용객들에게 정보보호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은 개인정보 및 정보자산 보호를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며 "공항 이용 모든 분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보호 실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