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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 인연을 찾기 어려운 25세~39세 직장인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저출산 문제 대응을 위한 사회적 논의 촉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을 중심으로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되며, 연애 코칭·특강, 1:1 순회 대화, 식사 데이트, 선상 데이트, 불꽃축제 등 총 7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연애 전문가는 현장 코칭을 통해 참가자들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돕는다.
시는 남녀 각 40명씩 총 8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울산 거주 1986~2000년생 직장인 미혼남녀이며, 8월 1일부터 17일까지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 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는 서류 심사 후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되며, 결과는 8월 22일 전후 개별 통보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의미 있는 만남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친화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