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에코월드, 여름방학 맞아 짜릿한 여름체험 제공

17일까지 야외 물놀이장 한시 운영

에코월드물놀이장/문경관광공사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공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에코월드 야외 물놀이장에서 에어바운스형 물놀이 시설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에어바운스 시설은 대형 슬라이드 2종, 에어수영장, 워터포그(미스트 분수터널), 시소바운스 등 총 6종으로 구성돼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기존 야외 물놀이장 시설과 어우러져 더욱 다채롭고 짜릿한 여름 체험을 제공한다.

운영 기간 동안에는 상시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하고 수질 점검과 기상 상황에 따른 신속 대응 체계를 갖춰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또 그늘막과 간이 탈의실을 설치하고 주변 환경을 개선해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신필균 사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문경에코월드를 찾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물놀이를 통해 더위도 날리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다"며 "에어바운스 시설과 함께 안전하고 기억에 남는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운영 기간 중 주말에는 관광공사 문화사업팀이 주최하는 캐릭터쇼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