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상영회 통해 작품 서로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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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1일 차)에는 프리 프로덕션 지도 강의와 토의·토론 기반의 시나리오 제작 실습이 이루어졌다. 지난 1일부터 3일에는 시나리오 리딩과 연기의 실제, 촬영 기법과 촬영의 실제, 편집 기법과 편집의 실제, 평가회 순서로 연수가 진행됐다.
특히 교사들이 직접 단편 영화를 기획·제작하고 마지막 날에는 자체 상영회를 통해 작품을 공유하는 과정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숙박형 집중 연수를 통해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어 학생 영화교육에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는 평이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교사 중심의 영화교육 활성화는 학생들에게 보다 풍부하고 창의적인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기반이 된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영화 활용 교육활동 전문성 신장과 학생 중심 영화창작동아리 정착을 위한 현장 밀착형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