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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 상인들 ‘지금만 같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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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엄명수 기자

승인 : 2025. 08. 03. 10:58

상인들, 소비쿠폰이 효자 노릇 톡톡히 하고 있다…단비 같은 정책
최대호 시장, 평촌1번가 문화의거리 상인·시민 직접 만나 민생 현장 확인
방극숙 상인회장(좌측)과 최대호 안양시장(우측)
최대호 안양시장(앞줄 오른쪽)이 지난 1일 방극숙 범계로데오상인연합회장과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를 둘러보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 /안양시
"지난 주보다 거리에 사람이 많아진 것 같아요."

3일 경기 안양시에 따르면 지역의 대표적 먹자골목인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이후 지역 상권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청 시작일인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90.4%의 지급률을 달성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촉진을 위해 평촌 문화의 거리를 방문해 상인과 시민들을 직접 만나 매출 동향을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최 시장과 동행한 방극숙 범계로데오상인연합회장은 "소비쿠폰 시행 전보다 매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소비쿠폰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시기에 단비 같은 정책"이라며 "소비쿠폰 사용 독려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분위기 확산에 나선 최 대호 시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 시장은 "소비쿠폰은 시민과 상인 모두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민생경제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한 분 한 분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소비쿠폰 신청 및 사용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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