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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에 가면 사회적경제 모범사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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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08. 03. 16:40

'사회적경제 프라이드투어' 개최…지역명소 탐방과 창업 멘토링 연계
대구동구_사회적경제 프라이드투어
대구 동구청은 대구동구사회적경제협의회와 함께 '2025 동구 사회적경제 프라이드투어 : 동구3景-가치Tour'<포스터>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올해 세 번째로 마련됐다. '프라이드투어'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년과 주민들이 함께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또 창업 교육과 지역공동체 프로그램 개발 등 실질적인 지원까지 연계돼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투어는 총 3회에 걸쳐 동구의 대표 명소에서 열린다. 일정은 △8월 6일 반야월연꽃단지 △9월 19일 옻골마을 △10월 17일 팔공산으로 회차마다 문화 체험과 사회적경제기업 탐방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와의 만남과 기업 운영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창업이나 지역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과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동구 주민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회차별로 탐방 전날까지 가능하며, 더하기협동조합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프라이드투어가 지역의 아름다운 명소를 알리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마을 공동체의 회복과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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