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작 선정·상장 수여…참여자 50명 선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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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오는 15일까지 천변 산책로인 '송파둘레길'을 주제로 한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서울 유일한 자연형 호수인 석촌호수를 비롯해 한강·성내천·장지천·탄천 등 4개 하천으로 둘러싸인 수변 도시다.
이번 공모 주제는 '송파둘레길 수변공간의 일상과 특별한 순간'이다.
구민 누구나 둘레길의 일상에서 마주한 특별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1인당 2점 이내로 제출하면 된다. 단, 스마트폰 촬영본만 인정된다.
구는 이달 중 심사를 통해 10개 우수작품에 구청장 훈격의 상장을 수여하고, 주민센터 또는 송파청소년센터에 전시할 예정이다. 작품은 QR코드(네이버폼)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 중 50명에게는 BBQ 치킨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네 개의 하천을 품은 아름다운 수변도시, 송파구의 매력이 더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수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