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0개월만에 누적 매출액 1억8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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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은 4일 전통 장류의 본고장 순창의 대표 미식 콘텐츠 '순창삼합'이 미식관광을 통해 1억 8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역 양식업과 외식업의 상생경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창군은 지난해 순창 전통 장류(고추장, 된장, 간장)의 깊은 풍미를 바탕으로 한 '순창삼합'을 개발해 지역 대표 식당 3곳(대궁, 녹원, 뜨란채)에서 선보였다. 출시 이후 약 10개월간 누적 매출액은 약 1억 8000만원에 달했다.
순창군은 '순창고추장불고기','순창삼합', 순창담은 초콜릿'3대 대표 미식 콘텐츠를 중심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연계와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순창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삼합에 이어 순창담은 초콜릿 등 순창만의 고유 미식 콘텐츠를 적극 육성해 국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K-미식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