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인서 선수는 지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전국 512명의 중·고등부 선수들과 경쟁해 경북 유일의 청소년 태권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어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
이날 시의회를 찾은 황 선수는 "시민들과 시의회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훈련해 김천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는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영민 의장은 "김천의 학생이 세계 무대에서 태극기를 달고 금메달을 수상한 것은 우리 모두의 큰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체육 꿈나무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 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