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충남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위생·안전관리 강화 나선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06010002889

글자크기

닫기

김관태 기자

승인 : 2025. 08. 06. 17:10

180여명 참가, 식재료 안전관리 교육연수
충남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위생·안전관리 강화 나선다
충남교육청이 학교급식 식재료 위생·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들에게 학교급식 식재료 위생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6일 아산 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열린 연수에는 180여명이 참석했는데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자도 동참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식재료 부패 및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전하고 신뢰받는 학교급식을 위한 사전 예방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첫째, 체육건강과 이은상 과장의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한 식재료 납품업체 청렴교육,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식품안전교육센터)의 식재료 위생·안전한 보관 및 운송 관리를 위한 품질·유통 관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학생·학부모 신뢰 확보를 위한 식재료 원산지 표기 관련하여 이해도를 높이는 사례중심 강의로 진행되었다.

도교육청은 2학기 개학 전 학교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특별점검을 9월말 지 유·초·중·고 특수, 각종학교 조리교 중 표본학교 20개교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폭우와 폭염으로 식재료 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라며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통해 학교급식 위생 수준을 높이고, 책임감을 가지고 식재료 취급과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관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