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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울 땐 시장에게 전화를”…화성시, 전국 최초 ‘자살예방 핫라인’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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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김주홍 기자

승인 : 2025. 08. 06. 17:52

정명근 시장 1호 결재사업…'생명존중 정책'으로 정책상 수상
정명근 시장
화성특례시가 전국 최초로 자살 예방·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추진한 '자살예방 화성시장 핫라인'이 제14회 한국정책대상에서 우수정책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6일 화성시에 따르면 '자살예방 화성특례시장 핫라인'은 정명근 시장<사진>의 1호 결재사업이다.

화성시는 민·관·학 협력을 통한 정책 추진, 고위험군 대상 맞춤형 사례 관리, 지역사회 연계 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지역사회 자살 예방 환경을 조성해 왔고, 이를 통해 1626명의 생명을 지켰다.

또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정신건강체험관(T.T ZONE), 마음안심버스, 생명지킴이 양성, 생명 존중 문화 확산 및 자살 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 위기 대응체계 마련 등 실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라며 "화성시가 전국의 모범이 되는 생명존중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 추진과 현장 중심의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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