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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U+tv ‘실시간 채널 ’개편…이용 편의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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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모 기자

승인 : 2025. 08. 07. 09:00

0807 U+tv, 고객 경험 혁신 위해 실시간 채널 UIUX 개편(2)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IPTV 서비스 'U+tv'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UX(사용자 경험)를 개편한다. 지난달부터 순차 적용 중이며, 연내 전 고객에게 적용된다.

LG유플러스는 U+tv 고객들의 시청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시청 비중이 높은 '실시간 채널' 개편을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 운영 중인 시청자위원회 의견을 매년 수렴하고 있다. 지난해 시청자위원회 조사 결과, 실시간 채널의 편의 기능을 이용하기 어렵고, 원하는 콘텐츠를 찾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의견이 있었다.

먼저 실시간 채널의 편의 기능을 한 곳에서 모두 이용하도록 옵션 UI를 개편했다. 다양한 메뉴에 흩어져 있던 실시간 채널 기능을 리모컨의 '옵션' 버튼으로 통합해 접근성을 높였다. U+tv 고객은 실시간 채널 시청 중 '옵션' 버튼을 누르면 △시청 중 시력보호·자녀보호·선호채널 모드 바로 ON·OFF △시청 중 원하는 채널 '선호채널·숨길채널' 지정 △편성표·채널 한눈에 보기 △2채널·4채널·장르별 동시 시청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실시간 채널 시청 중 원하는 채널을 음성으로도 검색할 수 있다. 편성표 메뉴 왼쪽 상단 마이크 버튼을 누르고 원하는 콘텐츠를 말하면, 해당 콘텐츠를 방송 중인 실시간 채널을 찾을 수 있다. 고객이 현재 가입한 요금제로 볼 수 있는 전체 채널과 방영 중인 프로그램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채널 한눈에 보기' 기능도 추가했다.

인기가 많은 실시간 채널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편성표 메뉴에서 '인기 채널'을 선택하면 현재 방송 중인 실시간 채널을 시청률이 높은 순서대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실시간 채널 중심의 UI·UX 개편을 통해 고객이 콘텐츠를 빠르게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체적인 서비스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 고객 불편 사항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시청자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은 "이번 개편은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고객가치인 '가장 쓰기 쉬운 TV'가 되기 위해 고객 중심으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겠다"고 말했다.
연찬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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