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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구미도시공사에 따르면 행안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했으며, 구미도시공사는 기초 환경시설공단 분야에서 1위를 기록하며 전국 최상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은 상위 8.3%에만 부여된다.
이번 평가는 저출생과 지방소멸 대응, 물가 상승에 따른 대응 노력 등을 포함해 공공성 강화와 디지털 경영 혁신, 재무 건전성 확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구미도시공사는 △체육·문화시설 이용 활성화에 따른 수입 증대 △디지털플랫폼 구현 △수해 예방 경보시스템 △GIS 기반 유해물질 관망시스템 △통합주차정보시스템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재웅 사장은 "공사 전환 이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는 전 임직원의 헌신과 구미 시민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개방과 공유, 지속 가능한 혁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