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숭 사장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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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나' 등급을 받으며 전년도 평가군 2위에 이어 상위권을 유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7일 공사에 따르면 행안부는 매년 전국 공기업의 전년도 경영실적을 토대로 최상위인 '가'부터 최하위인 '마'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하는데, 올해 평가는 공공성과 효율성 부문을 강화해 실시됐다.
또한 지방공기업의 재무성과 향상을 위해 자체사업 수익비율, 1인당 영업수익 등의 지표가 도입됐으며, 지역상생을 위해 저출생·지역소멸 극복 지원 노력 등이 지표에 반영됐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ESG경영 실천을 위해 ESG 경영위원회 운영 내규를 규정으로 승격하는 한편,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획득,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최고등급 인증을 받은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시민참여형 거버넌스를 통해 5000여 명의 시민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공청회·설명회·정례 협의체 등을 운영함으로써 정책 수용성을 높이고 공공성 중심의 전략 실현 기반을 확보한 점도 우수 등급을 받는데 기여했다.
이밖에 안산시와 협력해 '공사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가치 아래 시민의견을 수렴하는데 노력했으며, 고객만족도 부문에서도 전국 지방공기업·시설관리공사공단 중 5위에 해당하는 96.4점을 기록했다.
아울러 7년 연속 당기순이익 흑자 달성과 자본금 현물출자를 기반으로 부채비율을 준수하며 재무건전성 강화에도 큰 노력을 기울였다.
허숭 사장은 "지속적인 혁신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을 위해 보다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안산의 품격과 미래를 혁신·선도하기 위한 공사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