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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가로등 설치는 해당 구간에 대한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해 8월 중 완료된다.
해당 구간은 차량 통행량이 많고 주거지와 상가가 분포해 있다.
하지만 가로등이 설치돼 있지 않아 안전 우려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도로 시인성을 크게 개선돼 운전자의 야간 시야 확보와 함께 야간 보행자의 안전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진희 시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가로등 설치로 시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