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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백두대간 자생곤충전' 이벤트를 이달 24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과 '지리산 허브밸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백두대간의 보전·보호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 홈페이지(누리집)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숲속의 영웅 장수풍뎅이와 줄다리기 시합을 해보는 게임 형식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참여자는 사슴벌레, 나비 등의 곤충 캐릭터와 함께 줄다리기 시합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경품도 추첨 제공된다.
산림청 등의 후원을 받아 녹색자금으로 운영되는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50여 종 1000여 마리의 백두대간 속 곤충과 지리산의 나비 등을 만날 수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한편, 백두대간 자생곤충전은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과 '지리산 허브밸리'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전 연령대 입장이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 휴관(광복절 정상 운영)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입장객은 추가 비용 없이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