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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일자리가 최고 복지”…김천시,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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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윤성원 기자

승인 : 2025. 08. 07. 13:49

노인복지관·시니어클럽도 각각 최우수·우수 수행기관 영예
김천시, 2년 연속 ‘노인일자리 사업’ 최우수 지자체 선정
배낙호 김천시장(왼쪽 일곱번째)이 7일 시청 집무실에서 김천시니어클럽 관장 남경스님(왼쪽 여섯번째), 김민종 김천시노인복지관장(왼쪽 여덟번째)과 함께 2년 연속 '노인일자리 사업' 최우수 지자체 선정을 축하하는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천시
경북 김천시가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7일 김천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2024년 사업 수행 결과를 종합 분석해 실시됐다. 평가 결과 김천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 등급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김천시와 함께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한 김천시노인복지관은 '최우수 수행기관', 김천시니어클럽은 '우수 수행기관'으로 각각 선정돼 총 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김천시노인복지관은 보육시설 지원, 스쿨존 교통 지원 등 공익형 및 사회 서비스형 중심의 10개 사업단을 운영해 높은 실적을 기록했으며, 김천시니어클럽은 지역 환경 개선, 교육시설 봉사 등 공익형 13개 사업단을 활발히 운영해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현재 김천시는 2025년 노인 일자리 사업에 183억 원을 투입해 총 3개 수행기관과 협력, 전년보다 501명 증가한 4010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배낙호 시장은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노인복지"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일자리 개발에 힘써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활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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