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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교육부 국립대학육성사업 평가 최고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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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8. 07. 14:44

교육혁신성과 'S등급'-자체성과 관리 'A등급'
[보도자료]국립군산대정문사진
국립군산대학교 전경.
전북 국립군산대학교는 7일 2025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성과 부분에서 'S등급'을, 자체성과관리 부분에서 'A등급'을 받아 인센티브 사업비 6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국립대학육성사업은 교육부가 총괄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수행하는 일반재정지원사업으로, 전국의 국립대학의 자율혁신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시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사업이다.

성과평가는 기본 지원에 더해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하기 위한 평가로 △ 교육혁신 성과 △자체성과관리 등 2개 영역에 대해 패널별 평가 및 전문가 검증을 거치고, 2026학년도 모집단계 혁신성과에 대한 가산점을 반영해 최종 등급이 결정됐다.

그간 국립군산대는 학년, 인원, 횟수 제한을 모두 폐지한 '3무(無) 전과제도'를 시행했고, 전공자율선택제 유형 2에서 모든 학부 전공을 정원 상한 없이 선택하도록해 학생의 전공 선택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려는 학사제도의 혁신 노력이 높은 평가 받았다.

엄기욱 국립군산대 총장 직무대리는 "이번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 결과는 교육 혁신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노력한 결과"이며 "RISE사업의 본격화와 발 맞추어 대학 내·외부의 벽을 허무는 과감한 혁신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국립군산대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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