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촌유원지·율하체육공원 등 유동인구 많은 지역에 우선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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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치는 지난해 제정된 '동구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와 운영 조례'에 따른 것이다.
불로다목적운동장 체육시설 주차장, 안심공영주차장, 효목마을 주차장, 혁신도시 공영주차장과 나불지 주차장, 동촌유원지 공영주차장(3곳), 봉무공원 주차장(2곳), 율하체육공원 주차장(3곳) 등 13곳에 설치했다.
해당 지역은 유동인구가 많고 주차 수요가 높은 곳으로, 국가유공자의 편의를 고려해 우선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주차구역을 이용하려면 국가보훈부 장관이 발급한 신분증 또는 확인서를 소지해야 하며, 국가유공자가 탑승하지 않은 차량은 일반 주차구역으로 이동을 권고받는다.
이번 우선주차구역 설치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감사의 의미를 제도적으로 구현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윤 청장은 "조국을 위한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이 우리 사회의 뿌리가 되었다"며 "그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