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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새 외인 투수 빈스 벨라스케즈 영입… 데이비슨과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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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5. 08. 07. 16:17

롯데투수
롯데자이언츠의 새 외인투수 빈스벨라스케즈/롯데자이언츠
롯데자이언츠가 새 외국인투수 빈스 벨라스케즈(33)를 영입하고 터커 데이비슨(29)을 방출했다.

롯데는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트리플A 소속 빈스 벨라스케즈 선수를 연봉 33만 달러(약 4억5580만원)에 계약했다"고 7일 밝혔다.

벨라스케즈는 오른손 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144경기 선발 등판을 하는 등 우수한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그는 2010년 드래프트 2라운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지명됐다.

최고 153km 속구, 슬라이더, 너클 커브, 체인지업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에서 9시즌을 활약하며, 760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신체조건은 신장 190cm, 95kg다.

벨라스케즈는 "팀의 중요한 시기에 합류하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벨라스케즈는 오는 8일 입국해 등판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올 시즌 10승을 수확한 터커 데이비슨은 이닝 소화력, 실점 등에서 문제를 보이면서 전날 경기가 끝난 후 퇴출 통보를 받았다.

그는 올 시즌 22경기에서 10승 5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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