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일자리 창출 높게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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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시·도 사회서비스원 경영평가에서 'A등급'의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공공성 및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15개 시도 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매년 경영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경영관리(리더십, 경영시스템, 소통·책임 운영) △경영성과(주요 사업, 정책성과) 등 2개 분야 5개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경영관리 분야에서는 △경영시스템 △소통·책임 운영 영역이, 경영성과 분야에서는 △주요 사업 영역이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경영관리 분야에서는 △경영 효율화와 조직 체질 개선 △사회적 가치 구현 △이해관계자의 협력 증진을 활성화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또 경영성과 분야에서는 △사회서비스 민간기관의 지원의 우수성 △거버넌스 구축의 노력 △위탁사업의 지원 프로세스가 체계적인 것으로 인정받았다.
전반적으로 기관장이 경기도의 지리적·사회적 특성을 적절히 파악해 관련 경영목표 및 성과계약 달성을 위한 리더십을 적절히 발휘했다는 점과 여주시로 주사무소를 이전한 후 조직구성원의 동기부여를 촉진하고, 현장중심 협력강화를 통한 네트워크 신규사업 실시, 민·관 상생협력 사업, 제공기관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의 노력이 주목받았다.
특히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시범 운영'은 지역별 여건을 고려한 운영 모델을 모색하고 숙련된 인적 자원 활용과 동시에 고령자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사례이며,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동시에 신중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효과를 거두었다는 점에서 우수하게 평가됐다.
아울러 '체감도 높은 경기도 노인안전망 구현'은 일반 노인과 학대피해노인의 대상자 특성에 기반해 차별화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혁신적이었다고 인정됐다.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경기도형 사회서비스 구축을 위한 노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무엇보다도 이번 성과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1420만 경기도민의 사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체감도 높은 사회서비스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