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급 여자 프로골퍼 78명 출전....전세계 170여개국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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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는 국내 유일의 LPGA 정규투어 대회다.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는 환상적인 해안경관을 품은 시사이드(sea-side)코스로 대한민국 10대 코스 선정은 물론 아시아퍼시픽 톱 50골프장에 포함되는 등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명문 골프장이다.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계 골프랭킹 70위 이내 선수 및 초청선수 등 세계 최정상급 여자 프로골프선수 78명이 참가하며 대회 실황은 전 세계 170여국, 약 5억7000만 가구에 생중계된다.
대회 개최와 관련해 지난 8일 해남 파인비치CC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지고 명현관 해남군수와 LPGA 서윤정 이사, BMW KOREA 주양예 본부장, 파인비치 허명호 대표,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대회 개최를 공식 확정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해남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으며 LPGA와 BMW는 해남군의 국내외 마케팅 및 홍보 활동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해남군은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 유치를 계기로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대회기간 동안 5~6만여명의 현장방문이 예상되는 등 스포츠 관광수요가 대거 창출되고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세계적 스포츠대회를 유치하면서 해남의 브랜드 가치와 국제적인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 이라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행정지원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