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해남에서 열린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10010004422

글자크기

닫기

해남 정채웅 기자

승인 : 2025. 08. 10. 10:07

10월 개최 확정, 업무협약 체결
세계 정상급 여자 프로골퍼 78명 출전....전세계 170여개국 생중계
8-LPGA업무협약식(왼쪽부터 서윤정 LPGA 이사, BMW KOREA 주양예 본부장, 명창환 전라남도부지사, 명현관 해남군수, 박지원 국회의원, 허명호 파인비치CC대표
지난 8일 전남 해남 파인비치CC에서 오는 10월에 열리는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왼쪽부터 서윤정 LPGA 이사, BMW KOREA 주양예 본부장, 명창환 전남도부지사, 명현관 해남군수, 박지원 국회의원, 허명호 파인비치CC대표)/해남군
전남 해남군 화원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는 국내 유일의 LPGA 정규투어 대회다.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는 환상적인 해안경관을 품은 시사이드(sea-side)코스로 대한민국 10대 코스 선정은 물론 아시아퍼시픽 톱 50골프장에 포함되는 등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명문 골프장이다.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계 골프랭킹 70위 이내 선수 및 초청선수 등 세계 최정상급 여자 프로골프선수 78명이 참가하며 대회 실황은 전 세계 170여국, 약 5억7000만 가구에 생중계된다.

대회 개최와 관련해 지난 8일 해남 파인비치CC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지고 명현관 해남군수와 LPGA 서윤정 이사, BMW KOREA 주양예 본부장, 파인비치 허명호 대표,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대회 개최를 공식 확정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해남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으며 LPGA와 BMW는 해남군의 국내외 마케팅 및 홍보 활동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해남군은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 유치를 계기로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대회기간 동안 5~6만여명의 현장방문이 예상되는 등 스포츠 관광수요가 대거 창출되고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세계적 스포츠대회를 유치하면서 해남의 브랜드 가치와 국제적인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 이라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행정지원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채웅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