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재단)에 따르면 경기도와 공동 추진하는 '아빠스쿨' 입학식은 교육 참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생 선서 및 입학증 수여, 교육과정 개발자들이 소개하는 교과내용 안내, 단계별 참여자들의 교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아빠스쿨'은 재단이 자체 개발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공통교육 세 과목과, 자녀 발달 단계에 따른 특성교육 다섯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13일부터 약 두 달간 온·오프라인 병행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과 함께 일대일 맞춤형 △양육 상담 △마음돌봄 캠프 △졸업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임용규 경기도 가족정책과장은 "더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해 아빠스쿨에 참여한 모든 양육자들의 용기와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며 "경기도에서도 아빠스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