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통합예약, 도서관 등 165종 시정서비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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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사는 대구시와 구·군, 산하 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 165종과 IT 장비 658종이 입주한 통합전산센터의 노후 전기설비를 교체·보강하는 작업이다. 시는 이를 통해 전력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환경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공사 기간에는 전력 전면 차단이 불가피해 운영 중인 모든 시스템이 중단된다. 주요 중단 서비스로는 △대구시·동구·서구 홈페이지 △대구 통합도서관 서비스 △대구시·달성군 통합예약시스템 △평생학습플랫폼 △두드리소(민원·제안 신청) △뉴스룸 △파크골프·성서체육센터 예약 △주민참여예산 투표 등이 포함된다.
대구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와 야간시간을 활용해 공사를 진행한다"며 "서비스 중단에 따른 불편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중단 서비스의 전체 목록과 세부 시간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비스별 운영 부서에 문의하면 상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전기시설 개선은 필수적인 안전조치"라며 "앞으로도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시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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