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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책은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산사태 특보 발령 시기에 대한 통일된 기준뿐 아니라 재난관리 단계별 대응 계획 산사태 대책 상황실 운영 부서별 임무 등 종합적 대비 체계를 포함한다.
특히 기상특보와 산림청 '산사태예측정보시스템'을 활용해 △호우주의보+산사태 주의보(실황) 수신 시 '산사태 주의보' 발령 △호우경보+산사태 경보(실황) 수신 시 '산사태 경보'를 발령으로 발령 기준을 명확히 통일했다.
또 비상 상황 시 선제적 주민 대피를 통해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민가 인근 지역과 산불 피해지역 등 중점관리지역 23개소에 대해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사면 및 배수로 정비 등 긴급사방사업 61개소 △벌채 후 불안정해진 사면 보강작업 18개소를 완료하고△옹벽 사방댐 설치 계류보전 사업 등 95개소는 경상북도와 협력해 산사태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선제적 체계적 대응과 취약지역 상시 점검을 통해 산사태뿐만 아니라 모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의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