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근 병원장, 가족 지원까지 포함하는 통합 치매 관리 체계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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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스기념병원은 최근 박춘근 병원장, 박소영 치매센터장, 수원시의회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최향란 팔달구보건소장 등 수원시 4개 구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박춘근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2월 뇌졸중시술 인증기관 선정, 올해 1월 파킨슨센터 개소 그리고 오늘 치매센터 개소까지 뇌신경질환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며 "예방과 조기진단, 전문 치료는 물론 가족 지원까지 포함하는 통합 치매 관리 체계를 갖췄다"고 밝혔다.
윌스기념병원 박소영 치매센터장은 "치매 환자를 돌보기 위해서는 가정과 의료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고, 관심을 가져야 하는 사회적 질환"이며 "뇌질환 관련 부서와 지역사회, 지역사회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든든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윌스기념병원은 지난 2022년 종합병원 승격 후 중증질환 치료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으며, 지난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지정받으며 다양한 질환과 중증 진료 실적이 우수한 상위기관임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