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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11일 충남대·국립공주대(통합형), 한남대, 한밭대 등 3개 대학의 본지정 실행계획서를 한국연구재단에 제출했다.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일원에서 본지정 평가가 진행되며, 9월에 최종 선정 대학(10개 이내)이 발표된다.
이번 공모에서 충남대와 공주대는 '대한민국 중심의 초광역 글로컬 대학'을 비전으로 통합형 모델을 제출했다.
한남대는 창업교육 특화 강점을 살린 '한국 대표 K-스타트업 밸리로의 대전환'을, 한밭대는 인공지능전환-유지보수정비(AX-MRO)와 국방반도체 분야에 특화한 '지역을 대전환하는 AX-MRO·국방반도체 글로벌 혁신인재 거점 대학'을 내세웠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대면심사평가를 앞둔 상황에서 각 대학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시도 끝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