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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성금 1000만원 지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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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승인 : 2025. 08. 12. 14:48

홍성현 의장 "극한 기후 대응, 선제적 재난시스템 시급"
충남도의회,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재난구호금 천만원 지원받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충남도의회에 재난재해구호금 성금 1000만원을 지원했다.
예산, 서산 등 충남지역에 홍수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충남도의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재난구호금 1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세종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 참석했다.

협의회 재난구호금은 각 시도에서 재난이 발생한 경우 피해 복구 등을 위해 시도의회 건의와 의장협의회 회의를 통해 지원이 결정된다.

충남도에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도로와 하천 등 공공시설과 농경지, 주택, 소상공인 등 사유 시설을 합쳐 3300여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도의회는 지원받은 재난구호금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기탁해 큰 피해를 입은 천안, 공주, 아산, 서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지역 등의 생계 지원에 사용되도록 할 예정이다.

홍성현 의장은 "지원금을 마련해 주신 의장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호우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극단적인 기상현상이 더욱 빈번해지는 가운데, 선제적인 재난대응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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