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시장 "안전하고 활기찬 상권 환경 조성에 최선 다할 것"
|
12일 안산시에 따르면 재단은 최근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하는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도내 시군의 상권 실태를 고려해 △상권 환경 개선 △상권 홍보 콘텐츠 개발 △상생 기반 구축 등을 종합 지원하는 공모형 정책 사업이다.
재단은 상권 활성화 기구가 있는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Ⅰ유형 시군으로 선정돼 3년간 진행되는 사업의 1차 연도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1단계 사업에는 총 5억 9000만원이 투입되는데, 시는 이번 사업으로 상인대학 참여 등이 어려워 지원받지 못했던 1인 운영 점포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개선해 소상공인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잦은 화재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화재에 취약한 이불·의류·가구 등의 업종과 노후 상권을 중심으로 소방시설 교체·설치 및 소화기를 교체·보급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상권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관내 상권 현황과 소상공인의 고충을 반영한 전략적인 계획 수립 및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며 "앞으로도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과 함께 시민과 소상공인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활기찬 상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