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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으로 지원 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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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엄명수 기자

승인 : 2025. 08. 12. 15:06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경기도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 공모사업’ 선정
이민근 시장 "안전하고 활기찬 상권 환경 조성에 최선 다할 것"
안산
안산시청.
경기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재단)이 '2025년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사업'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12일 안산시에 따르면 재단은 최근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하는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도내 시군의 상권 실태를 고려해 △상권 환경 개선 △상권 홍보 콘텐츠 개발 △상생 기반 구축 등을 종합 지원하는 공모형 정책 사업이다.

재단은 상권 활성화 기구가 있는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Ⅰ유형 시군으로 선정돼 3년간 진행되는 사업의 1차 연도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1단계 사업에는 총 5억 9000만원이 투입되는데, 시는 이번 사업으로 상인대학 참여 등이 어려워 지원받지 못했던 1인 운영 점포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개선해 소상공인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잦은 화재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화재에 취약한 이불·의류·가구 등의 업종과 노후 상권을 중심으로 소방시설 교체·설치 및 소화기를 교체·보급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상권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관내 상권 현황과 소상공인의 고충을 반영한 전략적인 계획 수립 및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며 "앞으로도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과 함께 시민과 소상공인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활기찬 상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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