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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경기기후보험’ 청구 안내 및 접수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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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25. 08. 14. 15:19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경기기후보험제도' 적극 지원
가정방문, 전화 상담, 문자 발송 등 보험 내용 안내
기후보험
기후보험 포스터/오산시
오산시가 '경기기후보험'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청구 절차 안내와 접수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기후보험'은 시민이 온열질환 또는 한랭질환으로 입원할 경우 입원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폭염·한파 등 기후특보 발령일에 진료를 위해 병원·의원·한의원 등 의료기관을 이용한 기후 취약계층에게는 1회 2만원, 연 최대 10회(20만원)까지 교통비를 지원한다.

시는 기후보험에 대한 인지도 부족과 신청 절차의 번거로움으로 어려움을 겪는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의 건강권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전담 인력 10명을 투입해 약 2000여명의 대상자에게 가정방문, 전화 상담, 문자 발송 등을 통해 보험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또 보건소 3층에 전담 상담·접수 창구를 운영해 필요 서류 준비부터 청구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들이 누락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 피해 예방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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