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차단 선제적 대응’ 나주시, 취약계층 시설 내 74곳 방역물품 지원

전남 나주시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감염 치약 시설에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나주시

전남 나주시는 최근 취약계층 시설 내 코로나19 재유행 등 감염차단을 위해 요양병원, 장애인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 74곳에 방역물품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어르신, 장애인 등 감염에 취약한 계층의 건강을 지키고 시설 내 집단발병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스크, 신속항원검사키트, 손 소독 티슈 등 필수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하며 취약계층 보호와 집단감염 예방에 나섰다.

물품은 최근에 요양병원, 정신 건강시설, 장애인시설, 장기 요양 기관 등 74곳에 전달했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안전을 위해서는 선제적인 방역 대응이 필수라면서 예방 중심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