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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소방서, 18일부터 일반구급차 1대 추가 운영…응급환자 이송 공백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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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오성환 기자

승인 : 2025. 08. 18. 15:41

밀양소방서 의료공백 선제적 대응
가곡 구급차 관련사진
밀양소방서 가곡119안전센터에 추가 배치된 일반구급차량. /밀양소방서
경남 밀양소방서는 일반구급차 1대를 추가 배치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밀양시의 유일한 지역응급의료기관 병원이 최근 자격을 반납하고 응급실 운영을 중단함에 따라 응급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조치는 지역 내 응급환자 발생 시 이송 지연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 배치되는 구급차는 가곡119안전센터에서 운영된다.

구급차는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이송을 통해 이송 공백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조보욱 소방서장은 "구급차 1대를 추가 운영해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밀양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소방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지역 내 구급대원 역량 강화와 장비 확충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고품질 구급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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