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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글로벌 브랜드 호텔 유치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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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장성훈 기자

승인 : 2025. 08. 18. 15:52

한맥인베스트먼트(주), 경상북도, 예천군 투자양해각서 체결
예천군
김학동 예천군수(왼쪽부터)와 임기주 한맥인베스트먼트 회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18일 군청 회의실에서 글로벌 브랜드 호텔 조성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예천군
경북 예천군은 18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임기주 한맥인베스트먼트(주)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맥인베스트먼트(주)와 경북도·예천군 간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맥인베스트먼트(주)는 미호위락휴양단지 부지 내 부지 6만4631㎡에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 1150억 원을 들여 200실 규모의 호텔을 지하1층, 지상8층 규모로 건설한다.

이번 투자로 조성될 글로벌 브랜드 호텔은 15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컨퍼런스홀, 인피니티풀 등 부대시설을 갖춘 예천 최초의 고급 숙박시설을 갖추게 돼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군수는 "경북도청 이전과 양궁, 육상 등 각종 국내외 스포츠대회 개최 그리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즐기기 위해 지역을 방문하는 관계인구가 증가하는 시점에서 이러한 호텔이 들어서게 되면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경북도와 함께 사업과 관련된 행정적 지원을 통해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해 호텔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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