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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티투어 8월 광역코스, 폭염 피해 찬란한 광양야경 구경코스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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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나현범 기자

승인 : 2025. 08. 19. 08:49

22일~24일 광주유스퀘어 총 3회 출발, ‘남도한바퀴’ 사전 예약
광양시티투어, 8월 광역코스 ‘밤이 되면, 더 빛나는 광양’ 운영
광양시티투어 8월 광역코스 포스터.
전남 광양시가 광양시티투어 출발지를 광주광역시까지 확대한 광역코스 '광양여행 가는 날'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8월 운영 계획을 내놨다.

19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시티투어 8월 광역코스는 '밤이 되면, 더 빛나는 광양'을 주제로 낮에는 깊은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뜨거운 태양을 피하고 저녁에는 찬란한 광양야경을 감상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하루 1회, 총 3회 운영되는 8월 광역코스는 광주유스퀘어 3번홈(오후 1시) 을 출발해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산책과 족욕, 아로마테라피 등을 즐기게 되며,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자유롭게 석식을 즐기고, 배알도 섬 정원과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이 있는 망덕포구의 야경과 낭만을 만끽하는 코스다.

마지막으로 최근 경관조명을 완성한 삼화섬으로 이동, 무지개다리, 해오름육교, 이순신대교 등이 연출하는 찬란한 광양만의 야경에 빠진 후 유스퀘어(오후 10시 40분)에 도착한다. 광양시티투어 광역코스 이용요금은 버스 왕복비와 숲 체험료를 포함해 총 2만 원이며, 금호고속 홈페이지 또는 '남도한바퀴'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해야 한다.

이현주 광양시 관광과장은 "광양시티투어 8월 광역코스는 깊고 푸른 마음의 쉼표가 되는 백운산자연휴양림 숲 치유 프로그램과 낭만 가득한 섬 정원과 포구에 이어 밤이 더 빛나는 광양의 도심 야경 등 알찬 여정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접근성을 높인 광양시티투어 광역코스가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각지 관광객들로부터 지속적인 인기를 끌며 광양의 관광도시 이미지를 브랜딩하고 체류형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크게 견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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