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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교량·보호구역 등 재난안전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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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25. 08. 19. 16:10

청소년 활동환경 개선 및 교량 안전·통학로 안전성 제고
李 시장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국비 확보에 총력 기울일 것"
오산시청 전경
오산시청 전경/오산시
오산시가 행정안전부 상반기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한 재원을 통해 교량 보수,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청소년문화의집 개선 등 현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확보 예산은 △탑동대교·은계대교 보수·보강(2억원) △문시초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 및 보도블록 정비(3억원) △청소년문화의집 시설 개선(5억원) 등 총 3건이다.

탑동대교와 은계대교는 시민 통행이 많은 구간으로, 교면 재포장과 구조물 보수를 통해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문시초 어린이보호구역은 방호울타리가 낡고 보도블록이 파손돼 통학로 안전 확보가 필요했다. 이에 시는 정비 사업을 추진해 학생들의 보행 환경을 한층 개선할 예정이다.

재난안전 인프라 확충과 함께 청소년 공간 개선에도 힘을 싣는다. 시는 청소년문화의집 개선사업을 통해 노후 시설을 보강하고 환경을 개선해 청소년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권재 시장은 "교량 보수와 어린이보호구역 정비는 시민 안전과 직결된 핵심 현안이고, 청소년문화의집 개선은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투자"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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