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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중구에 따르면 이번 직거래 장터는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배가 들어오는 시간(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 맞춰, 삼목항 강재부잔교에서 '파시(波市, 고기가 한창 잡힐 때 바다 위에서 열리는 생선 시장)' 형태로 진행된다.
장터에서는 삼목선주협회 소속 어업인들이 연안해역에서 직접 잡은 신선한 꽃게를 경매가 수준인 '5㎏에 5만원'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다만 생물 특성상 조업 상황에 따라 시가는 변동될 수 있다.
중구는 이번 삼목항 꽃게 직거래 장터 개장으로 수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어업인 소득 증대, 주변 상권 활성화 등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목항은 현재도 어업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는 항구인 동시에 인근 장봉도·신도로 향하는 관광객들이 배를 타기 위해 찾는 시설로, 영종국제도시 지역 대표 관광 어항 중 하나다.
특히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으로 폴리에틸렌(PE)·강재부잔교, 어구작업장 등 각종 어업 기반 시설을 확충함은 물론, 회센터 리모델링, 인천국제공항공사 유휴부지 활용 산책로·쉼터 조성 등을 완료하며, 어업인과 방문객이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진 바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삼목항 꽃게 직거래 장터가 어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삼목항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시 어항으로 거듭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수산물을 판매하는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