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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행정이 답이다”…서울시교육청, 상반기 우수사례 9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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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5. 08. 20. 12:06

장려상·귀감상 다채로운 성과
적극행정 문화 확산…우수공무원 9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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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시교육청)이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특수교육·안전·평생교육·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낸 우수사례와 공무원을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적극행정실무위원회 1차 심사 △서울교육시민참여단 투표 △적극행정위원회 발표 심사·의결의 3단계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예년까지는 8명을 뽑았으나 올해는 귀감상을 포함해 총 9명을 선정했다. 우수상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실제 진학수요에 기반한 특수학급 설치 최적화 방안', '전국 최초 세분화된 안전점검으로 안전한 학교 조성' 2건이 선정됐다.

특수학급 사례는 진학 수요조사를 기존 1년 단위에서 5년 계획으로 바꾸고, 특수학급 의무설치 사전예고제를 도입해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한 점이 주목받았다. 안전점검 사례는 건축물 안전등급을 기존 5단계에서 8단계로 세분화하고 사물인터넷(IoT)·DB 기반 예방시스템을 구축해 학습권을 보장한 성과가 높게 평가됐다.

장려상은 △내진설계 신기술·특허공법 적용으로 공사기간·비용 절감 및 안전 확보 △초등 입학준비금 원스톱 지급 △평생교육시설 보조금 지원체계 개편 △학교수영장 전담 운영 등 4건이다.

귀감상에는 △무학여고 화재 대응 및 일상회복 지원 △전국 최초 통학안전대책반 운영 △다문화·정서심리·한글기초 학습 연계 '온동네 돌봄'이 선정됐다.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급 최고등급, 최대 5일 포상휴가, 포상금(최대 15만원) 중 선택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장려상 수상자는 3일 휴가와 5만원 포상금, 귀감상은 5만원 포상금이 지급된다. 교육전문직의 경우 성과상여금 평가에서 가산점을 받는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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