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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안부는 "이번 사안은 지역국회의원과 단체장이 전주·완주 통합 관련 행안부장관과 면담을 지속 요청함에 따라 내부 검토 중인 사안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도내 일부 방송사는 윤호중 행안부 장관이 전주-완주 통합과 관련해 김관영 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안호영·이성윤 국회의원에게 간담회를 공식 제안했다는 제하의 기사를 앞다퉈 냈다.
그러면서 "행안부는 지역 갈등을 원활하게 해결하기 위해 이해 당사자 간의 의견 조율방안 등을 검토 중이며, 6자 간담회 추진여부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일축했다.
아울러 행안부는 "통합은 지역 주민의 삶의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사항으로, 지역의 의견을 충분히 고려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