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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컴 2025] 동양 판타지의 새로운 문을 열다...‘아너 오브 킹즈: 월드’ 첫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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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5. 08. 21. 00:31

게임스컴 2025 '아너 오브 킹즈: 월드' 부스 /사진=김동욱 기자
독일 쾰른메세 9전시장 한 부스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긴 대기줄이 늘어서 있었다. 게임스컴 2025의 수많은 출품작 중에서도 유독 눈길을 끄는 곳 바로 티미 스튜디오 그룹(TiMi Studio Group)의 신작 '아너 오브 킹즈: 월드(Honor of Kings: World)' 부스다.

19일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공개된 '아너 오브 킹즈: 월드' 신규 트레일러가 전 세계 스트리밍으로 전파된 직후라 첫 체험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은 한층 높아져 있는 상황.

◆ PC 시연대에서 만난 '제왕 대륙'
게임스컴 2025 '아너 오브 킹즈: 월드' 부스 /사진=김동욱 기자
부스 내부로 들어서면 중앙에 대형 LED 스크린이 자리하고 그 뒤쪽으로 PC 시연대가 배치돼 있다. 키보드·마우스 또는 컨트롤러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이번 데모는 협동 보스 전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첫 전투에 돌입하자마자 느껴지는 것은 '속도감'과 '변화무쌍함'이었다. 카메라 시점과 전투 모드가 부드럽게 전환되면서 PvP와 PvE를 오가는 독특한 흐름을 만들어냈다. 전투 중간에 등장하는 '파티 스킬'과 '협동 액션'은 시연대 양쪽에서 들려오는 감탄사와 키보드 소음을 끊임없이 불러냈다.

◆ 생활형 콘텐츠까지 녹인 멀티플레이 경험
게임스컴 2025 '아너 오브 킹즈: 월드' 부스 /사진=김동욱 기자
시연 데모가 끝난 뒤 부스 한쪽의 영상존에서는 '제작·주택 건설·자원 관리' 등 공유 세계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형 콘텐츠 소개 영상이 상영됐다. 동양 판타지 특유의 건축 양식과 화려한 조경, 캐릭터 간 소셜 상호작용 장면이 이어지자 관람객들이 휴대폰 카메라를 꺼내 들었다.

특히, '직하 학원' 신입생 설정과 멘토·스승과의 교류 그리고 원작 '아너 오브 킹즈(왕자영요 글로벌)'의 영웅들과의 재회는 팬층을 단숨에 사로잡기 충분했다.
게임스컴 2025 '아너 오브 킹즈: 월드' 부스 /사진=김동욱 기자
현장에서 시연을 마친 현지 게이머 '루카스(Lukas, 27)'는 "원작을 몰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 전투가 굉장히 부드럽고 보스 패턴이 다양해 지루할 틈이 없었다. 무엇보다 아트 스타일이 눈에 띈다"며 부스를 떠났다.

게임스컴 2025 현장에서 공개된 '아너 오브 킹즈: 월드'는 '아너 오브 킹즈(왕자영요 글로벌)'의 IP 확장이 아닌 동양 판타지 장르의 새로운 해석을 보여주며 현장 관람객들의 시선을 단단히 붙잡았다. 정식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날의 열기만 봐도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할 가능성은 충분해 보였다.
게임스컴 2025 '아너 오브 킹즈: 월드' 부스 /사진=김동욱 기자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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