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원광대, 반려동물관리사·동물매개심리상담사 교육생 모집

연령 제한 없이 도내 누구나 참여 전액 무료교육, 과정별 20명 모집

임실군청 전경 박윤근 기자

전북 임실군과 원광대학교가 오수면에 위치한 오수반려누리에서 반려동물관리사 과정과 동물매개심리상담사 과정을 개설해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원광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와 협약을 체결하고, 다음 달부터 반려동물관리사 과정과 동물매개심리상담사(2급) 과정을 순차적으로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반려동물관리사 과정은 지난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동물매개심리상담사(2급) 과정은 지난 18일부터 10월 10일까지다.

신청은 임실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및 교육과정 등 문의는 원광대학교 RISE 사업단으로 하면 된다.

교육은 오수면에 위치한 오수반려누리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수강비와 교재비가 전액 지원된다.

신청은 도내 일반인 및 고교·대학생 등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과정별 모집 인원은 각 20명이다.

모집종료 후 반려동물관리사 과정은 9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월·화요일 저녁(18:30~21:30), 동물매개심리상담사(2급) 과정은 10월 15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저녁(18:30~21:30)에 운영된다.

한편 임실군은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군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군민에게는 전문성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임실군을 반려동물 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