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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선문대에 따르면 이번 창업캠프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학협력형 특화역량BI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렸다.
이 캠프는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트렌드 분석부터 피칭까지 아이디어 초기단계팀의 창업 실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창업 아이템 키워드 검색 및 최신 트렌드 동향 분석 △사업계획서 기본 작성법 교육 △ ChatGPT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전략 △전문가와 함께하는 BM분석 및 팀별 사업아이템 고도화 멘토링 △아이디어 모의 피칭 등이다.
이 가운데 우수 창업 아이템은 향후 창업동아리 및 학생창업자 지원사업과 연계돼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미래자동차공학부 4학년 김준형 학생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팀원들과 함께 고민하며 하나의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사업계획으로 발전시킨 경험이 값지게 느껴졌으며, 이번 캠프에서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종수 단장은 "이번 창업캠프는 학생들이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고, 미래자동차 분야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화로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우수한 청년 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역 창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문대 창업보육센터가 주최·주관하고, 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 미래자동차공학부, RISE사업단이 공동주관한다. 센터는 이번 캠프가 미래자동차 분야에 특화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지역 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